넷플릭스 로맨스코미디 하이틴 영화: 라스트 썸머입니다. 라스트 썸머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는 사회로 나가거나 대학진학을 앞둔 시카고의 10대 청춘들이 마지막 여름방학(라스트 썸머)을 겪으며 72일간 사랑, 진로, 가족 등에 대한 고민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카고의 십 대들. 그들이 여름을 맞이한다. 자유로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사랑도 꿈도 불투명하지만, 마음이 원하는 길을 가고 싶다.
아직은 앳된 모습이 남은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되는 하이틴 영화이지만 여타 하이틴 영화들의 메인 소재인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인생에 대한 마음가짐' 보다는 조금은 더 '현실'이라는 성숙한 주제로 10대의 마지막에서 20대 초반의 나이 때에 느껴보는 감정들이 라스트 썸머 기간 동안 등장인물들을 통해 표출이 됩니다.
또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였지만 하이틴 영화답게 상대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듯이 볼 수 있었는데요~ 보면서 괜히 옆에서 충고를 해주고 싶은 맘에 계속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라고 혼자 떠들은 것 같네요 ㅎㅎ
영화를 보면서 외국과는 정서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역시 미국이다~' 싶은 장면도 몇몇 나오긴 했지만 사람의 감정이란 건 역시 만국 공통이라고 하죠?? 아마도 우리나라의 고3 수험생들의 진로 걱정부터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까지.
더 나아가 같은 고민을 겪었던 분들도 이 영화를 통해 '저런 시절이 있었지~'라는 추억을 다시금 떠올릴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졸업 후 서로 다른 길을 가기에.. 미리 헤어지려 하는 알렉과 에린
-라스트 썸머동안 어떻게든 여자를 꼬셔 하룻밤을 하고 싶어 하는 철부지.. 포스터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피비(좌)와 그런 피비를 도우며 자신의 꿈인 음대 진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그리핀 (우) 라스트 썸머의 찐 주인공!!
-진심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라스트 썸머기간동안 찾으려는 오드리..ㅠ
-라스트 썸머 중 최애 개그 콤비 리스(좌)와 체드(우)
72일간의 라스트 썸머기간을 통해 조금은 더 성숙해진 우리 주인공들!!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등장인물도 있었고 아는 친구랑 하는 행동이 똑같다고 느껴지는 인물도 있었는데요~ 로맨스가 끌릴 때나 가벼운 코미디가 보고 싶을 때 볼만한 영화로 라스트 썸머 추천드립니다~!
스토리: ★★★☆☆
영상미: ★★★★☆
웃음 포인트: ★★★☆☆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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